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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보험의 성격

admin 2019.07.17 11:39 조회 수 : 5

실비보험의 성격

실비보험은 대부분의 의료비를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공공의료보험과 혼동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비보험은 엄연히 민간의료보험이며 금융상품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비보험은 상품으로 보험사와 소비자 간의 계약에 의해 구매되는 것이며 이는 약관에 따라 돈을 주고 보장을 받는 것입니다.

보험사는 가입하려는 소비자를 심사합니다. 이는 상품을 구매했을 때 보험사의 손해율을 높이는 계약자가 될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민간 보험이기 때문에 이뤄지는 절차이며 이에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계약은 이수되지 못하고 소비자는 다른 보험상품을 찾아야 합니다.

이때 보험사가 심사하는 것을 '언더라이팅'이라 하며 '인수심사'라고도 부릅니다. 보험사는 가입자가 납입한 보험료를 가지고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회사입니다. 때문에 가입자의 보험료를 보호하기 위해 가입 심사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이러한 금융상품은 상조 개념으로 보는데, 미리 돈을 지급하고 필요할 때 받는 형식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계'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동네 계모임도 사람을 가려가며 모집합니다. 저 사람이 계돈을 지속적으로 잘 낼 수 있는지, 계돈은 받고 연락이 두절될 만한 사람은 아닌지 계모임 자체에서 심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천만 명이 가입한 실비보험은 어떻겠습니까? 당연히 단단히 심사함이 옳습니다. 따라서 보험사에서는 실비보험에 가입하려는 소비자의 건강상태와 위험한 취미나 직업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가족력과 병력, 약물의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제한하는 것입니다. 

또한 계약자가 부도덕하여 보험사기를 행할 수도 있습니다. 계돈을 받고 연락 두절된 계원처럼 보험금만 받고 보험료는 내지 않다가 계약을 종료하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보험사는 언더라이팅을 통해 보험가입자들의 권리를 균형 있게 유지하고 손해를 보지 않도록 위험을 관리하는 것입니다.